안녕하세요 멘토님, 이번주에는 개발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어서 기술적인 것 외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.
개별 멘토링이 일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늦게 전달드리게 되었습니다. 정말 죄송합니다.
문제 | 접근방식 | 답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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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경지식이 많이 없는 상황에서 팀원간의 의사소통에 참가하기 | 팀원들이 논의하는 것을 주로 들으며 최대한 기존 지식으로 이해하다가,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중간에 대화를 잠깐 끊고 질문했습니다. |
그러고 나서 이전까지 제가 이해한 것을 먼저 설명하고 맞게 이해를 한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.
팀원분들이 제 이해를 검토하고 잘못 이해한 부분은 정정해주셔서 의사소통속도가 오히려 더 빨라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이렇게 이해를 맞춰가면서 진행하는게 다 듣고나서 맞추는것보다 좋은 방식 맞겠죠? 맞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저 때문에 다른 팀원분들의 논의가 늦어지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… |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.
제 생각에는 나중에 쌓아놓고 물어보는 것 보다는 바로바로 물어보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.
모르는데 흐름때문에 이야기를 안하다가 놓칠 수도 있고, 잘못 이해할 수도 있고. 나중에 서로 잘못 이해하고 있으면 그것만큼 골치 아픈것도 없어서 다소 흐름이 끊기더라도 모르는건 바로바로 물어보면서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 | | 처음 해보는 일에 대한 일정 산정하기 | 기존에 했던 일중 그나마 비슷한 일을 떠올리면서 시간을 어림짐작하고 거기에 1~2시간을 추가했습니다.
플레닝 포커를 활용해 팀원들의 의견을 추합해 좀 더 객관적으로 작업시간을 산정해보았습니다.
기존에 했던 일중 비슷한 일이 없다면 일정을 산정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. 또한 제가 팀의 유일한 프론트엔드이고, 다른 팀원분들이 프론트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, 플레닝 포커의 유용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.
실제로 진행하다보니 예상시간 x2 그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… 아직까지 해결방법은 찾지 못했습니다. | x2로 하고 거기에 맞추는게 낫습니다. x3는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.
완전 초반이라서 아마 더 잘 안잡히는 것일 거고 아마 한주만 더 해봐도 훨씬 나을겁니다. 비슷한 작업의 연장선이 많기 때문에
얼마나 걸리는지 잘 적어두세요. 실제로 얼마나 걸렸는지 잘 측정해두시고 다음 플레닝포커에서 그걸 참고해서 그걸 적용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일정은 경험에 의존적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. | | 이야기가 주제를 벗어나는 경우 이를 제지하기 | 1주차는 기획주인만큼 보다 넓은 시야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기획을 하기로 했습니다만, 이야기하다보면 종종 심화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.
그 자리에서 대화의 흐름을 끊는것이 어려웠기에, 모든 토론이 끝난 뒤 이에 대해서 자세한 토론은 후순위로 미루는게 어떨지 팀원에게 의견을 물었고, 동의해주셨습니다.
팀원들과 합의를 하여, 이야기가 깊어지는 것 같으면 서로 제지해주기로 합의했습니다.
현업에서도 회의가 이렇게 길어지는 경우를 대비해 따로 두는 장치가 있나요? | 이야기를 하다보면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.
사실 캐치가 되면 중간에 끊는게 좋긴한데 걱정이 되는 부분은 깊게 이야기하는 부분은 해당 기능을 만들때 필요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. 이건 끊는게 아니라 더 미리 밝힐수록 구현할때 더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.
확실하게 다른 주제라고 파악되면 그때 끊는게 좋습니다.
현업에서도 딴 이야기 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냥 좋게 좋게 말하고 끊는 편입니다.
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보기… (의심되면 슬쩍 물어보기 : 리마인드 해보기 - 이거 꼭 지금 이야기해야 하는거 맞아요?) | | 테스크 이상으로 작업을 하게 되는 문제 | 테스크를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생각하지 못한 밑작업?들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이런 경우 어디까지 처리할지 범위가 몹시 애매하네요.
이런 경우 테스크를 더 쪼개고 생성해서 진행하는게 더 좋을지, 아니면 테스트는 그대로 두고 더 많은 작업시간을 들여서 작업을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. | 생각보다 큰 작업인 경우, 또는 다른 작업을 위한 밑작업인 경우 작업을 분리하고 팀원에게 공유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.
오롯이 그 작업 만을 위한 밑작업이라면 작업을 분리하지 말고 그냥 작업 시간을 늘리세요. |
감싸는 컴포넌트라도 직접 만들어보기
ui를 실제로 만들어보기
재사용 가능하게 컴포넌트를 만들어 볼 것
디자인 시스템도 보면 바닥부터 만든 경우도 있고,
다 가져와서 그걸 기반으로 자기들이 만드는 경우도 있다.
그런 느낌으로 팀에서 만드는 컴포넌트를 직접 한번 만들어보기